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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일 거제시청 내 카페 도란도란 컨퍼런스룸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마을세무사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4기 거제시 마을세무사 중 허윤석 마을세무사와 거제시 납세자보호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고민 해결사로 나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고민을 무료 상담했다. 2016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고민(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취득세 등)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와 납세자 권리보호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2018년 4월부터 도입되어 시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으면서 점점 이용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소득세 연말정산 관련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퇴직 후 재취업으로 연말정산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컸으나 세무사와 직접 대면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고 있는 마을 세무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마을세무사 세무상담실 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의 세금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잡한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세정지원 방법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3.11.02.양산시 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수정)에서는 1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금 624만원을 기탁했다.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어린이집총연합회 회원의 모금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하였으며, 학대피해아동쉼터인 양산다솜과 양산다슬에 각각 312만원씩 후원할 뜻을 전했다. 어린이집총연합회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19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모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수정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학대피해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쉼터에 나눔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아동과 이웃을위해 노력하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후원금은 학대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회복을 위해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3.11.01.성실납세자 250명에게 ‘진주-산청 상생상품권’ 지급
진주시는 30일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추첨은 지방세 체납이 없고, 2023년 정기분 재산세를 납기 내 15만 원 이상 납부한 관내 납세자 3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250명을 추첨했다. 당첨자에게는 진주-산청 상생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된다. 이 상품권은 진주시와 산청군이 경제적 동반 상생 발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 처음으로 발행한 상품권이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관의 입회하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했다. 당첨자는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품권은 진주시의 감사 서한문 및 안내문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된다.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시는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3.10.31.김해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개별입지 공장 주변에 두 개의 마을이 인접한 생림면 봉림마을과 학산마을 일원으로 노약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시는 주변 공장 오염원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환경부에서 제시한 7개 사업유형 모델 중 소규모 개별입지 공장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소규모 사업장 주변지역 적응인프라 조성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시는 기후․환경위기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노후주택과 경로당의 지붕, 벽면에 차열페인트 도장, 주요 보행로 투수포장, 미세먼지 및 악취 측정기 설치 등 맞춤형 적응시설 설치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비 8억원(국비 4억원, 시비 4억원)을 투입한다. 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올해 12월까지 환경부 협의와 기본설계를 거쳐 결정된다. 시는 그동안 한림면 농촌마을 쿨루프 설치 지원사업(2018년), 장유무계지구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 사업(2019~2020년), 내동 시원한 통학로 조성사업(2020년), 진영 구도심 취약지역 개선사업(2020년), 전통시장 쿨링포그 설치사업(2018~2021년) 등 다양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홍태용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폭염, 한파와 같은 이상 기후의 빈도와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후안심도시 김해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3.10.30.‘유망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KERI-Members 발굴 공모전 데모데이 행사’ 26일 성료
대상에 “주식회사 공공(아이템 공기정화) 기업 수상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이끌어 가는 창원시(시장 홍남표)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이 26일(목), 강소특구 특화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KERI-Members 발굴 공모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 강소특구의 특화 키워드인 ‘지능 전기 기계 융합’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VC의 투자 및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 연계로 창원시 관내에 유망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한 일종의 ‘창업 오디션’이다. 1, 2차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5개 기업(지아이에프코리아(주), 주식회사 공공, 주식회사 이스쿠스, ㈜지비엘에스, 주식회사 에코크린)을 대상으로 IR 발표를 듣고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기업별로 20분의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고, 각 대표는 본인들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며, 창원 강소특구와의 연계 협력방안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심사 결과 주식회사 공공 기업(대상), ㈜지비엘에스 기업(최우수상), 주식회사 이스쿠스 기업(우수상)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식회사 공공 기업은 물을 활용한 공기정화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한 5개 기업에는 총 4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고, 향후 강소특구의 전주기 창업지원 프로그램(KERI MATE) 및 사업 연계, 기술 멘토링 등의 체계적인 지원 혜택을 받는다. KERI 김태현 전략정책본부장은 “수상한 5개 기업에 축하드리며, 이들에게 연구원의 대내외 인프라를 활용한 판로 개척, 멘토링 및 기술 애로 해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창원시 이성민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유망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은 창원 경제를 활성화하는 초석”이라고 평가하면서 “KERI-Members 공모전이 좋은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인들의 성공 창업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창원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교육 및 아이템 검증, 투자 및 외부사업 연계 지원 등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창원 강소특구의 기술 핵심 기관인 KERI를 중심으로 ㈜경남벤처투자가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23.10.27.